작가를 만나는 자리, 작가와의 만남이 2017년 4월 13일 목요일 유리 학교 문화홀에서 있었습니다.  

올 해는 할아버지, 할머니를 매우 좋아하셔서 온 세상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꿈을 꾸고 있으신 책 읽어주는 작가, 김인자 작가님이 찾아오셨습니다.

    작가님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모습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스스럼없이 다가서며 우리 친구들과 ‘엄마, 왜 그래’라는 책을 주제로 우리 친구들이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. 우리 친구들은 작가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일들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.  

작가님이 준비하신 책그림이 담긴 엽서에는 친구들의 꿈과 이름을 손수 써 주시면서 ‘매일 아침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두고 그 꿈을 외쳐보면 꿈이 이루어진다.’라는 말씀을 해 주시며 우리 친구들의 꿈을 다독여 주셨습니다.   

   우리 친구들은 받아든 엽서를 들고서 작가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, 많은 이야기를 담아 책으로 전해주신 작가님께 자신들이 쓴 편지를 전해드리며 작가님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   

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관인초등학교의 친구들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엮어질 수 있다는 것과 자신의 꿈에 대해여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.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관인초등학교 친구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우리 스스로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.